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문단 편집) === 죽이는 걸 제지당하는 타입 === >"'''널 해치울 상대는 따로 있다."''' 악역이 어떤 집단의 소속 구성원으로 가담하고 있는데 이 집단의 다른 누군가가 이미 '''주인공 처리 전담'''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손을 쓰면 실례가 되기 때문에 적당히 겁만 주고 돌아가는 경우. 어찌 보면 [[대인배]]적이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기엔 그 집단이 무척이나 비효율적으로 돌아간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경우에 따라, 지금 주인공을 처리하려는 악역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악역이 개인적인 원한이나 주인공의 특별한 힘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라든가 하는 이유로 주인공을 이용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탓에 상사에게 갈굼 받는 게 싫으니까 효율이건 나발이건 다 때려치우고 적당히 손만 봐주는 경우도 가끔 있다. * [[마비노기]] - [[키홀(마비노기)|키홀]]: G3 최종장에서 [[크로우 크루아흐(마비노기)|석화 드래곤]]을 소환해놓고 유유히 현장을 떠난다. * [[배트맨 포에버]] - [[투 페이스]]: 배트맨을 이기기까지 해놓고서는 수수께끼맨에게 더 재미있는 게 있다는 이유로 저지당해 배트맨을 처치하는 것을 다음으로 미룬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포함, 죽음을 먹는 자들을 비롯해 볼드모트 휘하이거나 볼드모트에게 굴복해서 목숨보전하고 싶어하는 모든 존재.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캠페인]] - [[에제카일 아바돈]]: 이미 카오스에 오염된 아자라이야 카이라스에게 블러드 레이븐의 처치를 맡기면 안 되냐고 묻는 엘리파스를 "블러드 레이븐은 '''반드시 내가 죽여야 한다'''"라며 묵살. * [[삼국지연의]] - 위연: 사마의와 일기토를 벌인 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유인하라는 명령인지라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거짓 퇴각한다. 사마의가 무용으로 유명했던 것도 아니고 위연의 무력을 생각하건대 그냥 일기토로 싸웠으면 사마의를 죽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솔로몬(Fate 시리즈)]]: [[후지마루 리츠카]]가 솔로몬의 눈을 보고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부른 순간, 독성에 중독 되면서 정신이 [[페그오 감옥탑|감옥탑]]에 끌려가 동맹을 맺은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7명의 서번트들에게 죽을 예정이라 그냥 놔주었지만, 암굴왕이 솔로몬의 인리소각계획이 싫어서 주인공을 구해준다. ---- >'''"하필 이럴 때..."''' >'''"지금은 더 급한 일이 있다."''' 이 경우는 악역이 진짜로 주인공을 죽여버릴 심산임에도 '''아주 시기적절하게''' 상부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거나, 또 다른 세력의 공격, 적절한 아군의 [[증원]], 주인공의 급격한 각성, 아니면 피치못할 외부적 사정이 개입하여 불가피하게 처리를 매듭짓지 못하고 철수하는 케이스다. 가끔 자신의 부하에게 상황을 일임하고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그 부하는 [[역관광]]의 제물이 되거나 주인공 파티에 빌붙는다(...) 아무튼 이 케이스에서는 악역이 이를 갈며 '''"다시 눈에 띄면 그땐 반드시 죽인다!"'''는--명대사-- 관용어구급 대사를 부록으로 붙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간혹 막타만 먹이면 되거나 승리 직전까지 간 경우는 금방 갈테니 기다려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상부에서는 당장 돌아오라고 호통을 치는 게 패턴.[* 이 패턴의 경우 개연성이 높은 쪽으로는 주인공의 친구나 파티원 중 무력이 딸리지만 전략이 뛰어난 지능캐가 적들의 퇴로를 지키는 잔챙이들을 공격하거나 사람 없는 곳에 테러를 일으키고 악당 짓인 것처럼 꾸며서 공권력의 공격을 받게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여기 직접 왔으면 그냥 같이 썰렸을텐데 머릴 잘 써서 다같이 목숨 보전하는 식의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악역이 어떤 '''특정한 인물'''의 명령을 듣고 철수하게 될 경우, 주인공을 확실히 제압할 정도로 강력한 적이 '''감히 거역하지 못 하고 일을 포기하는''' 연출로 하여금 그 '''특정한 인물'''의 강력함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형식으로 연출되기도 한다. 본디 강력했던 적을 매개체로 하여 현 악역의 배후에 있는 더욱 강력한 적의 존재를 강조하는, 어찌보면 [[팀킬하는 보스]]와도 유사한 경우. 이때 그 피치 못할 외부적 사정이 알고보니 주인공 측의 기획이라거나 책사의 계책이었다는 반전도 많다. 덕분에 주인공 일행은 죽을 수도 있었던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된다. [[삼국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상황. 비슷한 바리에이션으로, 중립적인 위치에 있던 지능형 캐릭터가 이런 이벤트를 일부러 벌이고서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기도 한다. 그냥 귀순하면 의심받을 수 있으니 이런 방식으로 먼저 진심을 보여주는 것. * [[가면라이더 가이무]] - [[데므슈]]: [[헬헤임의 숲]]에 들어선 인간을 습격하지 말라는 [[로슈오]]의 말을 무시하고, [[쿠몬 카이토]]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소속 조사원들을 습격, 막으려던 [[쿠레시마 타카토라]]와 [[카즈라바 코우타]]를 거의 박살내나 로슈오의 제지로 물러난다.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 습격한다⋯. * [[기동전사 건담 00 스페셜 에디션]]의 ~~[[그라함 에이커]]~~ [[미스터 무사도]]도 이 케이스. * [[귀멸의 칼날]]의 [[아카자]]: [[렌고쿠 쿄쥬로]]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함께있던 [[카마도 탄지로]] 역시 충분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동이 트기 시작하자 어쩔 수 없이 태양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달아나버린다. 또한 직전의 렌고쿠와의 전투 양상은 위의 "널 이대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워"와도 가까웠다. 다만 도깨비가 되라는 제안을 끝까지 거절하였기에 후한을 막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킹 기도라]]: 고질라를 압도하지만 난입한 인간들의 공격으로 후퇴한다. * [[기생수]] - [[고토]]: 신이치를 죽이겠다고 선언하나 경찰들이 몰려들어 후퇴한다. * [[꾸러기 수비대]] - [[흑색의 겐엔]]: 처음 등장했을 때 꾸러기 수비대의 상위권 강자인 [[드라고(꾸러기 수비대)|드라고]]를 손쉽게 쓰러뜨리는 포스를 뿜었지만 영혼 상태로 [[오로라 공주]]와 붙은 [[해라]]가 부상을 입으면서 어쩔 수 없이 퇴각한다. * [[나루토]]의 [[히단]]과 [[카쿠즈]]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시가라키 토무라]] * [[나이츠 & 매직]] - 도로테오 말도네스: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에르]]가 탄 [[이카루가]]를 끝장낼려고 재차 인시너레이트 플레임(용염격포)를 쏠려고 했으나 마나가 부족해져서 퇴각했다. *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 [[텔아린]]: 동생 텔엘레론의 난입으로 저지당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토키사키 쿠루미]],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엘렌 밀라 메이저스]] * [[덴마]] - [[야와]]: [[제트(덴마)|제트]]를 폐기하려 할 때. 야와보다 직책상 더 높으신 분들이 와서 아바타를 봉인해 제트를 폐기하지 못했다. * [[던전앤파이터]] - [[마이스터 엘디르]] = [[힐더]]: [[시란]]과 [[아이리스 포츈싱어]]를 거의 제압하기 직전 [[말괄량이 베키]]가 이끌고 온 [[바하이트]]를 보더니 바로 물러났다. * [[독일군]]: [[쿠르스크 전투]] 때. 다만 서방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기 전에도 독일군의 공세는 한계에 달해있었고 소련군의 전력에는 여유가 있었다. * [[라테일]] - [[초엔 팜]]: [[플레이어(라테일)|플레이어]]를 아가슈라로 만들기 직전까지 갔으나 자신의 영혼에 공존하는 소년의 방해로 실패한다. * [[록맨 EXE 3]] - [[포르테.EXE]]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 미키 사야카와 결투중 일방적으로 그녀를 압도하고 죽이려 했으나 아케미 호무라의 개입으로 저지당한다. 참고로 그 직전에는 위의 "주인공을 무시하는 적 타입" 1번의 행동도 보였다. 이때 "흥, 초짜 녀석. 거기 누워서 머리나 좀 식히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돌아가려 했지만, 사야카 쪽에서 쿄코의 심기를 제대로 긁어서 진심으로 죽이려고 다시 달려들었던 것.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 - [[큐베]]: 역시 [[사쿠라 쿄코]], [[아케미 호무라]]의 개입으로 계약을 저지당한다.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개력대장 브랑켄]][* 처음으로 지상계에 출현을 했을 때 한 정.], [[2극신 드레이크]][* 이 용은 '3현신 스핑크스' 때문에 결국 선젤과 싸움하는 것을 중지하고 결국 신들의 골짜기로 귀환했다.], [[5무신 토드]][* 이 개구리는 '3현신 고곤'의 협박어린 부탁을 해서 무단으로 신벌집행에 나선것이다. 그러나 심판의 석판에 '제 3의 신벌집행'을 알리는 신호를 듣자, 결국 '신들의 골짜기'로 퇴각한 것이다.][* 아무리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명부 10신]]이라고 전설의 괴수라 해도 동물로 보면 편하다.] * [[메이플스토리]] - [[매그너스(메이플스토리)|매그너스]]: 보호막 때문에 약해진 상황에서도 [[카이저(메이플스토리)|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벨데로스]]를 한방에 발라버린 뒤 가까스로 버텨낸 플레이어의 조작 캐릭터에게 마무리 공격을 가하려 했지만 때마침 카탈리온이 도착하고 노바 기사단을 부른 탓에 더 이상의 싸움은 불리하다고 판단, 공격을 중지하고 퇴각한다.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확장팩 한정으로 위치킹이 간달프를 끔살하기 직전 로한의 구원병이 오면서 시전한다.단 원작에선 나오지않는 장면이며 애초에 반지의 망령인 위치킹이 이스테리인 간달프를 상대로 이런 짓이 가능한지는 지금도 논란이 있는편[* 실제로 원작에선 간달프가 회색의 간달프 시절이었음에도 혼자서 나즈굴9명을 역관광보낸 전적이 있다.] * [[블레이블루 시리즈|블레이블루]]의 [[하자마(블레이블루)|하자마]]: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그나]]가 뮤를 되돌리는동안 타키하가마라를 무력화시키고 다시 깽판을 부리려는 찰나, 황제의 제지로 물러난다. * [[블루 아카이브]] - [[조마에 사오리]]: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에게 연발사격을 갈겨서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타이밍 좋게 온 [[히무로 세나|세나]]의 구급차 덕에 확인사살에는 실패했지만 일단 선생을 배제하는 데는 성공했으므로 계획의 속행을 더 우선시한다. 사실 선생이 [[일반인|풀탄창은 고사하고 한 발만 맞아도 즉사할 정도]]의 [[유리몸]]임을 감안하면 위의 “이 정도면 죽었겠지…”에도 해당한다. * [[블리치]]의 [[그림죠 재거잭]] * [[삼국지]]의 [[조조]]가 서주를 공략하다 여포군의 습격 때문에 물러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 [[비스트 워즈]]의 [[메가트론(BW)|메가트론]] - [[레드 드래곤]]으로 파워업하여 [[옵티머스 프라이멀(BW)|옵티멀 옵티머스]]를 제압하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했으나 탈출한 [[맥시멀]]들의 지원 사격으로 후퇴한다. * [[아마게돈(게임)|아마게돈]] - 케사로스: 이드군을 이끌고 지구를 거의 점령 직전까지 몰고 가지만 이드 의회에서 뜬금없이 철군 명령을 내려 퇴각한다. 이후 케사로스는 이를 수상히 여겨 이드의 진정한 흑막을 알아내게 된다. * [[야인시대]] - [[정진영(야인시대)|정진영]] - 이승만 박사의 호위 목적으로 별동대 병력이 모두 빠져나간 것을 이용해 전위대를 동원해 쳐들어가 김두한을 잡기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나 이승만의 귀국일이 늦어져 별동대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와서 실패하고, 곧 잡히고 만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미하이 A. 실라지]]: 작중에서 두 번 일어나는데, 첫 번째는 미션 7 〈[[First Contact(에이스 컴뱃 7)|First Contact]]〉에서 정찰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사이클롭스 편대]], [[스트라이더 편대]]로 이뤄진 정찰부대와 그들을 호위하던 [[스페어 비행대]]를 급습하여 [[트리거(에이스 컴뱃 7)|주인공]]과 맞서 싸우지만 미사일을 여러 발 얻어맞고 기체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면서 육신이 한계치에 도달한 데다 뇌운이 갈수록 커져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두 번째는 미션 15 〈[[Battle for Farbanti]]〉에서 [[솔 편대]]를 이끌고 등장하여 [[와이즈맨(에이스 컴뱃 7)|와이즈맨]]을 잡고 다시 주인공과 맞서 싸우지만 이번에는 인공위성들이 전부 파괴되는 바람에 항전장비가 맛이 가면서 싸움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물러난다. * [[우주전함 야마토 2199]] - [[도멜]]: 뛰어난 전술로 [[야마토(우주전함 야마토)|야마토]]를 격침 직전까지 몰고 가지만, [[데슬러]] 암살 혐의로 총통부의 긴급 귀환 명령이 내려지자 다 잡은 야마토를 놓치고 본국으로 귀환하고 만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아서스 메네실]]: [[다리온 모그레인]]을 죽이려 할 때. * [[원피스(만화)|원피스]] - [[해군 본부]]: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죽으면서 목적을 달성한 상태에서 [[몽키 D. 루피]]와 흰수염 해적단의 잔당들까지 없애려고 살육전을 계속하다가 [[코비]]가 '이미 목적은 달성 했고 우리 해병들도 사상자가 너무 많은데 부상자들이라도 구해야 한다'며 말리는 몇 초의 여유가 생기고 [[샹크스]]의 [[붉은 머리 해적단]]이 나타나 이제 전쟁을 끝내자고 요구하고 해군 원수인 [[센고쿠]]가 수락 하면서 정상전쟁이 끝난다. * [[유희왕 ZEXAL]] - [[텐조 카이토]]: [[츠쿠모 유마]]랑 첫 듀얼일 때. * [[은혼]] - [[오카다 니조]]: [[은혼/홍앵편|홍앵편]]때 [[사카타 긴토키]]를 죽이기 직전 [[시무라 신파치]]에게 팔이 잘리고 경찰이 와서 돌아갔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백모래]], [[송하]]: 전투라기보다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짝사랑]]에게 하늘 못 날면 탈출 못하니까 같이 가자고 징징거리고 있을 때 하필이면 순간이동과 공중부양 패키지세트를 가진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나가]]가 나타나 물거품된 케이스. * [[이누야샤]] - [[칠인대]]: 5명의 칠인대와 서로 교전하는 이누야샤일행들이 서로 싸움을 하는 도 중에, [[최맹승]]무리가 나타나, 칠인대들에게 '''"후퇴하라!!!"'''라고 명령한다. 물론 이 지시를 들은 [[반코츠]]는 엄청 황당해하면서 무시한다. 그러나 제 1차전에서 이누야샤의 필살기인 '바람의 상처'를 맡았지만 운 좋게도 그 의 대검 [[만룡]]의 견고함에 간신히 목숨이 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반코츠의 만룡에 흡집이 생겨벼렸다. * [[야인시대]] - [[뭉치]]: [[김두한]]을 급습해 박살을 내놓고 완전히 끝장을 내려고 했으나 시기적절하게 경찰들이 몰려와서 급하게 후퇴했다. 경찰이 오는게 조금만 늦었더라면 김두한은 불구가 되었을 것이다.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릴 올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물러간다. 지목한 적(라이너 류트)가 평범한 알파스티그마가 아닌 걸 깨닫고 라이너를 공격하는 걸 그만 둔다. 아마 "이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서 라이너가 필요해서 공격을 그만 둔 듯 하다. * [[천잠비룡포]] - [[위타천(한백무림서)|위타천]]: [[단운룡]]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으나 천룡대제 [[철위강]]의 등장으로 "운이 좋은 줄 알아라"며 물러났다. * [[초인의 시대]] - [[판(초인의 시대)|판]]과[[데비아 카일리|카일리]] 둘다 초인과 교전하는 와중에 승부를 볼려고 했지만 리더인 [[뮈렐]]의 지령으로 할수없이 물러나게 된다. * [[쾌걸롱맨 나롱이]] - 아짱나는 나롱이를 다 이겨놓고도 프리지아가 아짱나를 호출하는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끝장을 내지 못했다. * [[클로저스]] - [[나타(클로저스)|나타]]: 한밤의 대공원에서 검은양 멤버들이랑 상대하다 목의 차원압력초커가 그의 목을 조르자 "다, 닥쳐 운 좋은 녀석...! 다음에는 이렇게 되지 않을거야...!"라고 한 뒤 마지막 대사는 상대에 다르지만 "다음 번에 만나면 죽여주겠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후퇴한다. * [[토리코]]의 [[그린패치]][* 희귀하게도,주인공이 빈사상태로 밀리지 않은 케이스.]: 자신과 대결하는 토리코가 자기 예상보다 강한 실력을 보여주자 흥분해서 자신도 장난이 아닌 어느정도 본 실력으로 상대해주려 하였으나 그린패치 본인이 속한 조직인 [[미식회]]에서 간부 소집을 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돌아간다. 다만 이후 본부로 돌아가면서 토리코와 그의 파트너 테리 크로스가 더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려는 것으로 볼때 이 문서의 1번 레퍼토리(널 이대로 죽이기에는 너무 아까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 - [[로켓단]], [[마그마단]], [[아쿠아단]], [[갤럭시단]], [[플라스마단]], [[플레어단]] * [[폴아웃 3]] - [[어거스투스 어텀|어텀 대령]]: [[외로운 방랑자|주인공]]을 심문할 때. * [[프리큐어 시리즈]] * [[Yes! 프리큐어 5]]의 [[분비(Yes! 프리큐어 5)|분비]]: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혼자서''' [[프리큐어]] 5인방을 전부 쓰러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프리큐어들의 반격으로 [[쟈코]]인 [[코와이나]]가 쓰러지자 뜬금없이 퇴각했다. *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다크 프리큐어]]: [[하나사키 츠보미|큐어 블로섬]]과 [[쿠루미 에리카|큐어 마린]]을 발라버렸으나 [[사바쿠 박사]]의 제지로 퇴각. * [[한니발 바르카]] - "하필 이럴 때" 문서의 원조. 로마 진격을 코앞에 두고 고국 카르타고의 소환을 받아 회군해야만 했다. 이 기가 막힌 이야기는 문서를 참조하자. 사실 이야기의 극적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카르타고로 돌아갈 당시 한니발은 로마 진군은 커녕 이탈리아 반도 장화 끝부리에 고립무원으로 몰려있던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로마 진군이 가능했다면 그건 한니발이 아니라 신이지-- 사실 그런 상황에서도 일단 이탈리아 반도 내부에서 버텨가면서 로마 군의 전력이 외부로 투사되는 것을 막고 있긴 했었는데, 본인이 로마군에게 발이 묶인 사이 카르타고 본진이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에게 탈탈 털리면서 결국 쓸쓸하게 귀국하고 만다. '지금은 더 중요한 일이 있다' 클리셰에 어울리는 경우.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소피아, 노바, 디아도라 * [[Re:CREATORS]] - [[군복 공주]]: 10화에서 오래 버티지 못할 정도의 힘이 남자 중간에 후퇴한다. * [[Project Wingman]] - [[크림슨 1]]: 6화 〈맨틀의 기계〉에서 주인공 [[모나크(Project Wingman)|모나크]]가 지휘하는 히트맨 편대가 적군의 정예 부대인 [[크림슨 편대]]와 마주쳐 도망치기 시작할 때 플레이어(모나크)는 도망치는 것과 맞서 싸우는 것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 클리어 하면 이 속성에 해당한다. 도망치는 것을 택하면 적의 조기경보통제기가 추격할 연료가 부족할 수 있다며 철수를 명령해 물러난다. 반면 싸우는 것을 택하고 크림슨 편대원 하나를 격추하면 [[크림슨 1]]이 후퇴를 지시한다. 이때 크림슨 편대원이 제법 잘 싸우는 놈이라고 하자 운이 좋았던 것 뿐일 거라며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기에 어찌보면 후술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타입에도 해당한다 볼 수 있다. ---- >'''"안됩니다. 이 기회에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어엇? 갑자기? 지진이?"''' 보스가 죽이지마라고 하는데 부하가 다 죽어가던 주인공을 두고 안됩니다! 이런 것은 살려두면 더 해가 됩니다. 지금, 기회가 있을때 죽여야 합니다! 라고 결정타를 날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진]]이나 온갖 재해가 나서 멈추게 되고 그 재해에 그 부하를 비롯한 이들만 깔려죽어 그야말로 하늘이 도운 사례도 있다. * [[바사라(만화)|바사라]] - 미츠라기: 시도의 부하로 사슬을 무기로 쓴다. 곱상하다고 우습게 보던 동료가 먼저 1:1로 싸우다가 주인공 타타라(사사라)에게 허무하게 당하자 바보라고 말하며 본인은 방심같은 거 집어치고 힘을 다해 타타라를 무장해제시키고 사슬로 묶어 넘어뜨렸다. 시도가 죽이지 말라고 하자 잠깐 멈칫하더니만 저 대사를 하며 사슬을 돌려 머리를 아주 날려버리려고 했다. 그때, 지진이 나서 바위가 무너져 미츠라기와 주변에 있던 부하병사들만 깔려죽었고 타타라만 사슬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게다가, 지진이 병력 수에서 압도적인 시도의 병사들만 덮쳐 주인공네 동료는 1명도 안죽었지만, 시도는 잠깐 기절하여 일어서니 주변에 부하들이 그야말로 전멸당했다.(딱 1명 츠키시로라는 부장이 살았지만 그도 바위에 팔이 부러지고 머릴 맞아 기절했다.) 시도는 어안이벙벙하며 주변을 돌아보고 부하들을 부르지만, 일어선 게 타타라 뿐이라 "어째서.....내 부하들은 죄다 죽었는데 왜? 너만? 너만!"이라고 지진 여파로 무기도 잃고 맨주먹으로 덤벼들었고 결국 그도 죽게 된다. ---- >'''"어째서 네가 날 방해하는 거냐?"''' 악역이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직전 자신의 동료가 제지하는 경우. 이 경우 제지한 동료 쪽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있거나 주인공을 죽일 수 없는 당위성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 악역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동료와 대립하면서까지 결사적으로 주인공을 죽여야 할 사정은 드물기 때문에 적당히 포기하고 돌아가게 된다. 이 경우 제지한 동료 쪽도 해당 클리셰에 포함되어 '''널 쓰러뜨리는 것은 바로 나다!''' 식의 이유를 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일종의 라이벌 플래그로 인해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다. 가끔 드물지만, 전혀 상관없는 제3자가 개입해서 가로막거나 방해하는 패턴도 있다. 이 경우는 악역과 호각을 다툴 정도의 최강자이거나 아니면 옛날의 인연과 정 때문에 죽이지 못하는 케이스인데 어쨌든 강하든 약하든 그 '''악역이 함부로 못 대하는 존재'''라는 것임에는 분명하며 새로 등장한 인물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악역과 과거에 무언가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라는 떡밥을 던지며 악역도 과거에 뭔가 사연이나 모종의 사유 때문에 이 인물과 대립하여 악역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나중에 주인공이 어떤 계기만 제시하면 [[아군이 된 적 보정|선역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열어둔다. 악역이 이 인물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금상첨화. 또한 이 인물은 전자의 경우라면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악역과 맞서 싸워서 주인공이나 그 동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거나]] 틈을 노려서 [[순간이동]] 같은 능력을 써서 함께 후퇴하고, 후자의 경우라면 아래 기타 2번, 3번 항목의 이벤트가 벌어지며 또한 악역측 [[최종보스]]가 이 인물을 죽이라고 지시하거나 혹은 죽일 경우, 그 악역이 아군 측으로 돌아서게 되는 계기가 되거나 순식간에 아군으로 돌아선다. 간혹 옛 정이고 뭐고 극에 달한 원망과 증오심 때문에 달려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자의든 타의든 악역이 스스로의 손으로 이 인물을 죽일 경우 과거의 미련 때문에 슬퍼한다는 것. 이런 모습을 보임으로써 그래도 이 악역한테 조금이나마 인정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주연측에 있는 동료가 나서서 악역을 막아드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바로 위 단락에 상술된 후자의 경우.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맞붙게 된다면 대상만 달라질 뿐, 아래 <주인공과의 관계 타입> 3번 이벤트가 벌어진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이명학: 월령 탈취 작전 수행 중에 동료 수 명을 살해한 [[사카모토 마사유키|사카모토]]와 사이고 콤비를 교전 끝에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오혜린이 그를 제지하자 총구를 내린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우오누마 우스이]]: [[교토]]의 [[어정번중]]을 학살하려다 생사여탈권을 쥔 [[유큐잔 안지]]에게 제지당한다. * [[헌터x헌터]] - [[환영여단]]의 [[페이탄]]: 붙잡힌 곤 일행을 [[고문]]하려다 [[노부나가 하자마]]에게 제지당한다. * [[Fate/Zero]] - [[아처(4차)]]: 자신의 [[보구]]를 탈취하여 반격한 [[버서커(4차)|버서커]]를 보고 열이 받아 [[왕의 재보]]를 전부 전개시켜서 죽이려고 했으나 그의 마스터인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비장의 패를 처음부터 노출시키는 걸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령주]]를 써서 제지했다. * [[디지몬 크로니클]] - [[오메가몬]]X: [[도루몬]]을 배제하려는 순간, 같은 [[로열 나이츠]]인 [[듀크몬]]X의 지크세이버에 의해 제지당한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즐라트코 * [[드래곤볼]] - [[베지터]]가 [[손오공]]이 메탈쿠우라에게 질식사 당하는걸 막아줬다.--카카로트를 쓰러트리는건 바로 이 몸이다!-- --츤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로우키]]: 가오레인저를 공격하다가 [[가오 갓]]의 개입으로 제지당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송하]]가 특기가 마비된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나가]]를 죽이려던 와중에 백모래의 명령인 나가를 자신쪽으로 끌어들이라는 명령을 들먹이며 나타난 나가를 짝사랑하던 [[레이디(이런 영웅은 싫어)|레이디]]에게 제지당한다. *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 - 드라켄: 칼리만탄의 협곡에서 타이더와 실반을 거의 궁지로 몰아넣었음에도 갑툭튀한 문착에 의해서 사라왁으로 쫓겨난다. 이 경우엔 타이더와 실반도 사바로 쫓겨났다. * [[초성신 그란세이저]] - 세이저 데일: 초성신 가루다를 파괴하지만 건시저와 클라우드 드래건의 난입으로 후퇴한다. ---- >'''"더 이상 싸워도 소용 없겠군."''' 싸움 끝에 주인공을 몰아붙이지만 적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소모되어서 설령 이긴다할지라도 본래 목적은 달성하기 힘들거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물러나는 경우.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락다운과의 몸싸움 중 케이드 일가를 감싸기 위해 싸움을 피했다. 또 KSI를 습격할 때 '''"이제 당신들은 필요없다"'''는 말에 인간에게 실망을 표하고 물러간다. * [[식극의 소마]] - [[츠카사 에이시]]: 주인공 [[유키히라 소마]]마저도 자신이 졌다고 인정한 판에 승패를 결정하지 않고 승부를 후지부지 끝냈다. 이유는 자신의 승리 요구가 '소마가 자신의 조수가 된다'였는데 소마가 내놓은 너무나도 개성적인 요리에서 그가 자신의 조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고분고분 말을 잘 따를 놈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오히려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이겨도 좋을 게 없을거라 판단해서 승부를 흐지부지 끝낸 것. * [[이누야샤]] - [[셋쇼마루]]: 나라쿠가 건네준 사혼의 구슬조각을 이식한 인간의 팔을 붙이고 나타나 철쇄아의 진짜 힘을 보여주었고 이누야샤를 빈사상태로 만들었지만,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되찾게 되자 물러났다.[* 물러난 후에 이식했던 팔은 스스로 뜯어버렸다. 나라쿠가 수작을 부려 팔이 몸 전체를 잡아먹도록 해 두었기 때문. 셋쇼마루가 이것을 추궁하자 나라쿠는 팔을 회수해가면서 '사혼의 구슬조각을 돌려받기 위한 장치'였다고 변명하고 돌아갔다.] 이때 이누야샤는 거의 한계에 이르렀지만 어차피 팔이 이누야샤에 의해 거의 뜯겨진 상태라 이겨봐야 좋을게 없는 상황이었다.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딕|디르크]] * [[메가마인드]] - 메가마인드: 타잇탄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감옥으로 보내달라고 말하나, 타잇탄은 진짜로 메가마인드를 죽이려 했고 이에 후퇴한다.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점박이]]: 늪을 이용해 애꾸눈을 물리쳤으나 애꾸눈이 다시 나타나 후퇴한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캐롯: 화산섬에서 흑마룡에게 패배하고 도망쳤다. 또 암흑 대마룡과의 싸움에서 3번이나 후퇴했다. ---- >'''"보는 눈이 많군."''' 만인이 보는데서 공개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살인을 했을 경우 사회적 불이익 혹은 아예 [[교도소|콩밥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서 물러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경우.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브록 럼로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캡아를 포획하는데 성공했지만 매스컴 때문에 죽였다간 뒷탈이 생길 것 같아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마리아 힐]]이 잠입해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 [[가면라이더 제로원]] - [[아마츠 가이]]: [[히덴 아루토]]를 [[가면라이더 사우저]]로 철저하게 쳐부순 후 물러난다. *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 -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팬서]]: [[율리시스 클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클로]]를 제압해 죽이려 했으나 주변의 시민들이 자신들을 보며 촬영하고 있어 죽이지 않고 생포하기만 했다. 이후 와칸다로 인계받아 처형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킬몽거의 방해로 클로가 탈출하고 만다. * [[정글북(영화)]] - [[쉬어 칸(디즈니 캐릭터)|쉬어 칸]]: 평화의 바위에서 [[모글리(디즈니 캐릭터)|모글리]]를 발견하고 모글리를 내놓지 않으면 늑대들이 희생될거라고 엄포한 뒤 물러난다. * [[유희왕 ARC-V]] - [[유고(유희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